항목 ID | GC04900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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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堂里 |
이칭/별칭 | 원당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
집필자 | 김승미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원당리 노해면 방학리로 통합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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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옛 지명 |
관련 문헌 |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원당리(元堂里)는 소원을 비는 신당이 있어 원당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표기하면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원당리는 조선 시대에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 지역이었고, 방학굴[방아골], 도당말과 합하여 방학리를 이루었다가, 1914년 노해면 방학리가 되었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방학동이 되었고, 1973년 성북구에서 도봉구가 분리·신설되면서 도봉구 방학동이 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원당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중심에 있던 마을로 현재의 방학동 546, 547번지 일대에 있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도당굿을 올렸으나 1960, 70년대의 근대화 이후 도당굿의 전승이 끊어지게 되었다. 이후 수령 830년의 서울시 보호수 1호인 마을의 은행나무 아래에서 행목대신제를 지내고 있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원당샘과 서울 연산군 묘, 세종 대왕의 부마인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 묘역 등이 자리하고 있다.
[관련 기록]
1912년에 발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의하면 양주군 해등촌면에 원당리를 비롯하여 상누원리, 무수울, 도당리, 우이리, 마산리, 유만리, 영국리, 암회리, 계성리, 창동리, 소라리가 속해 있다. 1917년에 발행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 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는 노해면에 도봉리, 방학리, 쌍문리, 창동리, 월계리, 공덕리, 하계리, 중계리, 상계리가 속해 있다. 이 중 방학리는 암회리, 도당리, 원당리 각 일부가 합쳐져 생겨났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