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한살림 서울 북부지부 소속 지구.

[개설]

한살림은 생명 살림, 밥상 살림, 농업 살림을 모토로 주민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한살림 서울 북부 지부는 10년의 활동을 지닌 도봉 지부가 북부 광역 지부로 조직 개편되면서 북부지부의 영역인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경기 북부[의정부시·양주시·남양주시]가 함께 모여 창립된 곳이다. 한살림은 서울에서 처음 광역 지부로 탄생하여 도봉지구, 노원 지구, 강북 지구, 경기 북부 지구로 활동한다.

[설립 목적]

한살림 북부지부 도봉지구는 생명 가치 존중을 바탕으로 생산된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생산자와 직접 교류하며 모심과 살림의 생활 양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을 생태적인 삶터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4월 한살림 북부지부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도봉지구를 시작으로 2008년 노원 지구, 강북 지구, 경기 북부 지구가 탄생하였다. 2007년 안전한 먹을거리 안내자 양성 과정과 북부지부 소식지 「해포 이웃」을 발간하였다. 2008년 10월 생명 평화 탁발 순례 참여와 생명 평화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2009년 9월 워커즈 ‘행복한 밥상’을 개장하였다. 2010년 11월부터 한살림 북부지부 도봉지구 주최로 지역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생활 창작품을 모아 판매하는 마을 장터인 ‘한살림 프리 마켓’을 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운영 회의를 주축으로 가공품 분과, 환경 분과, 복지 분과, 홍보 분과, 농산물 분과, 식생활 분과, 생명 학교 분과, 지부 식생활 강사 모임, 마을 모임, 그밖에 우쿨렐레, 퀼트, 북 아트, Moms' English 등의 소 모임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황]

한살림 북부지부는 지부장 1명, 사무국장 1명, 활동 팀장, 운영 위원, 7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한살림 북부지부 도봉지구에는 쌍문 매장, 방학 매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건강한 먹을거리 운동으로 시작하여 지역의 환경 문제나 교육 문제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