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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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峰區傳統市場商人大學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진희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전통 시장 상인 양성 교육 과정.
[설립 목적]
도봉구 전통시장상인대학은 도봉구 지역 내 대형 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의 평일 심야 영업 및 일요일 의무 휴일을 제한하는 조례안 개정과 발맞추어 설립되었다. 도봉구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상인들의 의식 함양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2년 5월 9일과 그해 5월 16일에 창동 골목 시장과 창동 신창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각기 도봉구 전통시장상인대학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전통 시장 시설의 현대화라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상인의 마인드라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기업청 시장 경영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동 골목 시장과 창동 신창 시장 상인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약 70여 명 정도가 도봉구 전통시장상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총 8주로 진행된 교육 내용은 상인 의식 개혁, 친절 서비스,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위주로 한 기초 과정과 고객 친절 응대법, 점포 관리, 상품 진열 방법 등의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밖에 전통 시장 운영이 잘되고 있는 선진 시장 견학으로 경기도 수원시 못골 시장을 방문하여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는 기회도 가졌다.
[현황]
도봉구 전통시장상인대학 졸업식은 2012년 7월 27일에 거행되었다. 창동 신창 시장 상인 38명과 창동 골목 시장 상인 40명의 졸업생이 내빈·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출석율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졸업생들에게 명예 학장 이동진 구청장상, 시장 경영 진흥 원장, 국회 의원상, 구 의장상 등의 표창장과 공로상 등도 수여되었다.
현재 도봉구에는 매월 두 번째 일요일과 네 번째 일요일 진행되는 ‘전통 시장 가는 날’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서 상인들은 10~30%의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농산물 직거래 행사 등을 여는 등 도봉구 전통시장상인대학에서 배운 판매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