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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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城山 |
영어음역 | Oseongsan |
영어의미역 | Oseo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가막산,할애비산,할아비산,오두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소이면 충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구안리와 소이면 충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수정산성(할미성)과 관련된 축성의 설화로 인하여 오성산(烏城山)은 할아비산 또는 할애비산이라고도 하며, 일명 가막산 또는 오두산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서남부의 사면에 있는 원남면 구안리의 구안저수지에서 북류하는 구안천에 수원을 제공하며, 동북부의 사면은 소이면 충도리의 충도저수지와 음성천에 수원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오성산 일대에는 소나무 군락이 발달되어 있으며, 소이면 충도리의 가락구미 일대에는 일본 잎깔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그리고 웟볕돈과 아래볕돈 등의 마을 아래 지역에는 상수리나무 군락이 미약하게나마 형성되어 있다.
[현황]
오성산 정상의 서쪽에는 할아비성(오성산성)이 있고 북쪽의 음성읍 평곡리의 수정산에는 할미성이라는 옛 토성이 있어 할아비성과 할미성에 대한 축성 설화가 있다. 할아비성은 임진왜란 때 부녀자들이 왜적을 막기 위하여 흙과 돌을 운반하여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옛 기록에는 보이지 않다가 일제강점기 당시 기록에 나타나 있는데, 면적은 600㎢, 둘레 약 330m, 높이 3.6m, 두께 1.8m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오성산에는 1930년대에 채굴한 금광이 있었다고 하는 데, 금을 채굴한 흔적으로 지표에 5㎝의 석영맥과 황철석·방연석 등도 발견되었다. 오성산의 정상 서쪽 남사면 아래 구안리에는 1925년에 창건된 신흥사라는 사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