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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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寄靈里 |
영어음역 | Giryeongri |
영어의미역 | Giryeongri Village |
이칭/별칭 | 기랭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기범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기령리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중앙 지역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새터와 예순터, 서쪽으로 말부리고개, 남쪽으로 금석저수지, 북쪽으로 생극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 금목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능동, 육십리, 기령리, 묵방리를 병합하여 육십리의 ‘육’ 자와 기령리의 ‘령’ 자를 따서 육령리라 하고 금왕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금왕면이 금왕읍으로 승격되면서 금왕읍에 속하게 되었다. 육령리에는 예순터, 능말, 기령리, 새터 등의 마을이 있다. 기령리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누어져 있다.
[자연환경]
기령리 동남쪽에는 부용산이 있으며, 마을 앞산을 영산이라 부른다. 마을 서쪽으로 말이 굴렀다 하여 이름 지어진 말부리고개(기령고개)가 있다. 마을 남쪽으로 1981년에 축조된 금석저수지(육령저수지)가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마을 동북쪽으로는 예전에 옹기점이 있었던 동적골(동점이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현황]
마을 남쪽으로 부용산과 영산이 있고 뒤쪽으로 생극면과 경계를 이루는 297고지가 있어 골짜기에 들어앉은 느낌이 드는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82번이 지난다. 마을에는 논보다 밭이 훨씬 많으며 인삼과 고추 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마을 앞으로 금석저수지가 축조되면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