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사다면(沙多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산리(領山里)·미산리(美山里)·대죽리(大竹里)·사산리(沙山里)의 일부와 진천군 만승면 검성리·사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내산리라 하여 대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소면의 경계에는 낮은 산이 있고, 마을 앞으로 실원천이 흐른다. 유역에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실원천은 아래로 흐르면서 미호천과 합류하고 있다.

[현황]

대소면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2.34㎢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48세대에 321명(남자 172명, 여자 1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삼호리, 서쪽은 진천군 만승면, 남쪽은 진천군 이월면, 북쪽은 대풍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수박과 벼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추·콩·참깨·감자·고구마 등을 재배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사다산에 사다산면의 면소재지 터가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대죽·미산·방울이·사산·안골·죽골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동쪽에 중부고속국도가 지나며, 삼호리에서 서쪽의 미산과 방울이를 지나는 도로와 살천이를 지나는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