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이름은 마을에 큰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사다산면(沙多山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당리(書堂里)·계두리(鷄頭里)·풍동(楓洞)과 진천군 만승면(광혜원면)의 검성리·광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대풍리라 하여 대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100m 정도의 낮은 산이 있으며, 서쪽 면의 경계에는 실원천이 지나고 있어 유역에는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대소면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2.45㎢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877세대에 2,098명(남자 1,131명, 여자 9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오류리, 서쪽은 진천군 광혜원면, 남쪽은 내산리, 북쪽은 삼성면 청용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추·잎담배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벼·콩·참깨·감자·고구마 등이 재배되고 있다.

공업 단지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주간에는 공단에서 일하고 휴일을 이용하여 벼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대소지방산업단지와 대풍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 의약, 금속, 기계, 화학 등을 제조하는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강당·검성골·그릇점·방축골·중방골·샛자리·한절우물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동쪽으로 중부고속국도가 지나며, 음성IC가 있다. 그리고 서쪽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국가지원 지방도 82호선이 공단 지역 위를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