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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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城里 |
영어음역 | Du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두서(斗西)의 ‘두(斗)’자와 부성(夫城)에서의 ‘성(城)’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부성리·두중리·두동리·두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두성리라 하여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맹골에서 군자리로 넘어가는 곳에 맹골고개, 저수지로 넘어가는 곳에는 살터고개, 감나무골 남쪽에는 터골고개, 안골에서 통동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서낭고개(일명 통동고개)와 솔테고개(솔테안골) 등의 고개가 있다. 두성리천은 말이장고개[193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본성리 앞에서 인곡리 냇물과 합류하여 서쪽으로 흘러 부윤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윗맹골 북쪽에는 쉬거리들이 있고 윗맹골에서 군자리로 넘어가는 입석재 부근에는 선들이 있다. 맹골 남쪽에는 1931년 9월에 축조된 승방소류지가 있고 선들에는 1942년 10월에 축조된 선평소류지(일명 선들방죽)가 있다.
[현황]
맹동면의 서부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3.56㎢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54세대에 137명(남자 74명, 여자 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함박산, 서쪽과 남쪽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북쪽은 쌍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26㎢, 논이 0.65㎢ 등이며, 농가 호수는 79호로서 주로 벼농사를 위주로 경작하나 사과 등의 과수 재배도 활발하다. 1976년에 건축된 마을창고와 1977년에 건립된 마을회관 등이 있으며, 사과를 저온, 저장하는 농가도 있다.
주요 기업체로는 콘텍트 렌즈를 생산하는 아이디스(주), 펌프카를 생산하는 전진중공업, 철구조물, 유로폼 등을 생산하는 대동판넬(주), 유로폼을 생산하는 (주)중앙엔진니어링 등을 위시한 종업원 10명 이상의 제조업체가 14개나 있다. 이외에도 쌍정리와 두성리 일대에는 1996년 11월에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가 착공되어 2006년 10월 17일에 준공되었는데, 2006년 12월 22일 현재 기계, 금속, 의료정밀, 화학, 전자 등의 3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두성1리와 두성2리는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 후보지 일부로 지정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감나무골·안골·두레지·뒷말·맹골·윗맹골(부성리)·새터·아랫말 등이 있었고, 1990년대 말 이후에는 두성1리에 본맹골·중맹골, 두성2리에 뒷말·감나무골(두중리)·안골·윗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윗맹골에 송광도(宋匡度) 효자문이 있다. 송광도는 고려 때 진천 사람으로 벼슬은 정용낭장(情勇郎將)이었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효자정문이 내려졌는데, 본래 진천에 세워졌으나 병자호란 이후에 지금의 두성리로 옮겨 재건되었다. 주요 도로로는 지방도 515번과 군도 2번이 분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