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와 두성리에 있는 국민 임대 산업 단지.

[개설]

지방산업단지법에 의하여 산업 단지 내 사업장에게는 지방세 감면 혜택 또는 일정 기간의 법인세 유예 등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건립경위]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는 수도권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지방 중소기업의 저렴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하여 지역 균형 발전 대책으로 공공 기반 시설을 100% 국고 보조로 조성하여 5년 의무 임대 후 분양하는 전국 최초의 임대 산업 단지이다.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최초 5년 임대 후 임대 기간 연장 또는 분양이 가능하다.

[변천]

1996년 11월 27일 지방 산업 단지로 개발 계획 지정 고시되었고 2003년 4월 29일 국민 임대 산업 단지로 선정되었다. 2005년 11월 11일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었다. 2007년 12월 모든 단지 조성이 완공되었다.

[구성]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418,797.1㎡이며 공장 용지는 274,143.6㎡, 지원 시설 용지는 3,235.6㎡, 공공 시설 용지는 141,417.9㎡, 주차장은 2,607.8㎡, 공원은 20,427.7㎡, 녹지는 53,678.3㎡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입주업체는 30개 업체이고, 이 중 28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고용 인원은 871명이다. 생산액은 1,178억 원이며, 수출액은 2백만불이다. 수원은 충주댐 광역 상수도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공업 용수는 일일 5,100톤, 생활 용수는 일일 200톤의 급수가 가능하다. 오·폐수는 단지 내 폐수 처리장에서 처리되며 처리 용량은 일일 3,000톤에 달한다. 산업 폐기물은 위탁·처리하고 있다.

입주 유도 업종은 조립 금속 제품,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화학 제품 제조업, 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장비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 장치 제조업, 전자 부품 영상·음향 제조업, 섬유산업 등이다.

중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국도, 동서고속국도 등 3개 고속국도 IC와 인접해 있고 동서고속국도 금왕IC에서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까지 지원 도로 4㎞(4차선)를 국비로 지원받아 설치함으로써 청주국제공항에서 30분,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50분 이내에 접근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