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문암리의 ‘문’자와 신촌리의 ‘촌’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거곡면(巨谷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오리(上梧里)·신촌리(新村里)·장평리(壯坪里)·판요리(板腰里)·문암리(文岩里)를 병합하여 문촌리라 하여 감곡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옥녀봉과 이진봉 등의 산이 있으며, 서쪽보다 동쪽 지대가 높다. 동쪽 산에서 흘러온 물은 문천저수지로 모여 다시 사곡천(오갑천)으로 흐르면서 주변 농경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감곡면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5.91㎢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315세대에 749명(남자 397명, 여자 35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충주시 앙성면, 서쪽은 상우리, 남쪽은 사곡리, 북쪽은 여주시 점동면·충주시 앙성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벼를 중심으로 복숭아 생산이 주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콩·고추·감자·고구마·참깨 재배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토마토 등이 생산되고 있다.

음성니트지방산업단지가 있는데, 3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백련서재와 칠원윤씨 효자정려문, 옥산사 등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건너말·늘거리·문암·새목이·샛터·오갑·음달말·장평·점말·중간말 등이 있다. 칠원윤씨의 동족 마을이다. 주요 도로로는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지나며, 서쪽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동쪽의 충주시 앙성면으로 연결된 국도 38호선이 있다. 이외에도 늘거리에서 이문고개로 연결된 지방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