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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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龍里 |
영어음역 | Bor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천리 일부와 용동을 병합하고 보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큰말의 북쪽에는 큰산[일명 모래봉, 509m]이 있고 덕정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팔대 정승이 날 명당이 있다고 하는 팔테고개(팔티고개)가 있다. 새터 뒤에는 보덕산[509m]이 있는데, 보덕산 위에는 모양이 말처럼 생긴 말바위가 있다. 또한 새터에서 마송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안산고개가 있다. 새터천이 보룡리에서 보천리로 흘러 마송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보덕산 아래에는 용골들, 큰말 앞에는 대문들, 남쪽에는 역개들, 새터의 남쪽에는 검부리들 등의 들이 있다.
[현황]
원남면의 중부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2.30㎢이고, 총 107세대에 258명(남자 131명, 여자 1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마송리, 서쪽은 보촌리, 남쪽은 보천리와 마송리, 북쪽은 덕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14㎢, 논이 0.16㎢ 등이며, 농가 호수는 42호로 주민의 대분이 미곡 생산을 하나 밭작물인 고추·잎담배 등도 재배되고 있다.
보룡리는 1991년 우수 기계화 영농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75년에는 보룡2리에 간이 급수 시설이 설치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주막거리·큰말·새터(신대)·바깟말·큰산밑(태산)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보룡1리에 큰말(대촌), 보룡2리에 새터 등만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큰말 탑골 미륵당에 보룡리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높이는 1.3m, 둘레는 1.5m인데 머리에 원형관을 쓰고 있고 머리는 나발이며, 이마에는 백호가 나타나 있고 귀는 길게 어깨에 닿아 있으며 눈·코·입 등은 파손되었다. 주요 도로로는 동부에 국도 36호선(원남면 문암리~소이면 비산리)이 있으며, 마을 북부로는 군도 14번(원남면 마송리~원남면 삼용리)이, 남부로는 지방도 515번(원남면 주봉리~금왕읍 호산리)이 연결되어 있다. 마을 남쪽에는 보천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