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외딴 산 밑이 되므로 오미 또는 오산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대조면(大鳥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다면(沙多面)의 오하리(五下里) 일부를 병합하고 오산리라 하여 대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미호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유역에는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미호천의 물을 이용한 농업이 발달해 있다.

[현황]

대소면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1.10㎢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156세대에 3,056명(남자 1,527명, 여자 1,52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태생리와 삼정리, 서쪽은 삼호리와 오류리, 남쪽은 미곡리, 북쪽은 태생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벼와 수박 재배를 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콩·참깨·감자·고구마 등이 재배되고 있다. 대소면 소재지이므로 대로 변에는 상가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주민이 농업과 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대소초등학교, 음성경찰서 대소순찰지구대, 대소소방파출소, 대소농업협동조합 오산지소, 대동새마을금고가 있다. 주거 형태는 단독 주택과 아파트가 혼용되어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부비안·오미·해오개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서쪽으로 중부고속국도가 지나고 있으며, 동쪽의 금왕읍에서 서쪽의 진천군 광혜원면으로 지나는 도로가 있다. 이외에도 북쪽의 오류리에서 마을을 지나 서쪽의 대풍지방산업단지와 대소지방산업단지를 지나는 도로가 있는 등 크고 작은 도로가 많아 교통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