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청미천의 동남쪽 냇가에 있으므로 주내 또는 주천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감미곡면(甘味谷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주리(內舟里)와 외주리(外舟里)를 병합하여 주천리라 하여 감곡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주변의 지형은 대체로 낮으며, 괘월 동쪽에는 장군이 막은 것이라는 주천저수지가 있어 이 지역 농경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감곡면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2.51㎢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52세대에 335명(남자 177명, 여자 15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오향리와 영산리, 서쪽은 이천시 장호원읍, 남쪽은 원당리, 북쪽은 오향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가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벼·참깨·콩·고추·감자·고구마 등이 재배되고 있다.

마을회관이 있으며, 전주유씨의 동족 마을이다. 자연 마을로는 괘월·골배내·구른들·대둔·두집매·주막거리·토촌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북쪽의 오향리에서 남쪽의 생극면으로 이어진 도로가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이외에도 동쪽에 있는 영산리를 지나 상평리로 이어진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