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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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泉里土城址 |
영어의미역 | Mud Rampart Site in Sincheon-ri |
이칭/별칭 | 읍내리 토성,오성동 토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차용걸 |
성격 | 성곽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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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
소유자 | 음성군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토성 터.
[개설]
신천리 토성에 관한 고문헌의 기록은 전혀 보이지 않고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처음으로 “군내면, 신천리, 한천에 있음. 토축으로 주위 약 300간, 높이 6척, 폭 5척”이라고 소개되었다. 『전국유적목록』에서는 앞의 자료를 요약하여 “사유, 토축, 주위 300간, 높이 6척, 폭 5척”이라고 간단히 소개하였다.
『문화유적총람』에는 “음성읍 읍내리 토성지, 축조 연대는 미상이나 음성역 앞에서 신천리로 넘어가는 점말에 있는 토축 평지성으로, 주위 약 460m, 형태는 장방형으로 북측은 대체로 잘 남아 있어 높이 2.4m, 두께 1.6m이나 남측과 동측은 완전 붕괴되어 형태조차 찾을 수 없다. 성내에서는 군량미를 보관했다고 전하며 현재는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잔존 부분은 길이 95m, 높이 2.4m, 폭 1.6m 정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에 앞서 이원근(李元根)이 1973년 음성군 일원의 수정산성, 갑산리 토성 등과 함께 신천리 토성을 조사한 내용이 『충청일보』에 보도되었는데, “신천리 토성은 평지성으로 둘레가 465m이며, 평면 형태가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북쪽의 토루는 거의 완전하여 높이 2.4m, 위쪽 두께 1.6m이나 동쪽은 붕괴되고 남쪽은 논 때문에 파괴되어 경계조차 불분명하다. 전설에 의하면 이 토성은 군량미를 보관하였던 곳이라고 전한다. 토성의 건축 공법은 다져쌓기를 사용하여 5㎝ 두께의 찰흙을 사용하고 사이에 12~22㎝의 간층을 넣었다”라고 당시의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
[현황]
신천리 토성은 1980년대 말부터 파괴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유웅아파트가 신축되어 일부 남아 있던 성벽은 물론 토성 유지가 모두 파괴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천리 토성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평지 방형 토성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정밀한 학술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파괴되어 음성군 지역의 역사 변천은 물론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역사 유적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