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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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踶墓碑 |
영어의미역 | Gwon Je's Tombston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강민식 |
성격 | 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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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457년 |
관련인물 | 권제(權踶)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70㎝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소유자 | 안동권씨 문충공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제의 묘비.
[개설]
권제는 세종 때 집현전부제학, 사헌부대사헌, 한성부윤, 경기도관찰사, 이조판서, 우찬성을 지냈다. 정인지(鄭麟趾)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편찬에 참여하였다.
[형태]
전체 높이 170㎝, 비신 너비 59.5㎝의 크기이다. 대석을 제외한 비신과 상단 장식을 한 돌로 만들었다. 묘비 상단에는 7엽의 연화문과 연잎을 3단으로 말아올렸고, 그 위에는 보주(寶珠)를 조각하였다.
[금석문]
묘비의 앞면 위쪽에는 ‘유명조선국(有明朝鮮國)’이라 하였고, 그 아래에 5행으로, ‘정통을축사월십육일졸 증영의정부사길창부원군행우찬성문경공지제선생권공제지묘 구월초삼일장(正統乙丑四月十六日卒 贈領議政府事吉昌府院君行右贊成文景公止齋先生權公踶之墓 九月初三日葬)’이라 쓰여 있다. 뒷면에는 모두 6행으로 “공은 안동권씨인데 어릴 적 이름은 권도(權蹈)로 양촌 문충공 권근(權近)의 아들이다. 갑오년의 친시에서 1등으로 합격하였다. 아들 권지(權摯)는 우부승지이고 권람(權擥)은 길창군판서이고 권반(權攀)은 판사이고 권미(權靡)는 의절장군이고 권설(權挈)은 고사이고 권경(權擎)은 부정이다. 딸 셋은 각각 목사 박대손(朴大孫)·현감 김모(金模)·증참판 한명진(韓明溍)에게 출가하였다. 1457년(세조 3) 3월 4일에 비석을 세운다(公安東人古諱蹈陽村先生文忠公近之子 甲午親試苐一名 男摯右副承旨 擥判書吉昌君 攀判事 靡宣節將軍 挈庫使 擎副正 女牧使朴大孫 縣監金模 贈參判韓明溍 天順丁丑三月初四日立石)”라고 기록하였다. 글자체는 모두 해서(楷書)이다.
[현황]
권제의 묘소는 면적이 대략 460㎡이고, 8각분 묘소 앞에 묘비와 상석을 두고 있으며, 앞쪽에 장명등 1기와 문관석 1쌍을 갖추었다. 봉분은 권근의 묘소와 같은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