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094 |
---|---|
한자 | 淸州高氏馬松里同族村 |
영어의미역 | Masong-ri Single-clan Village of the Cheongju K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생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기범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청주 고씨 집성촌.
[개설]
음성군 지역에서 청주고씨가 세거하는 동족마을은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생터이다.
[명칭유래]
마송리 생터는 퇴암 고덕수가 1456년(세조2) 단종 복위 도모 사건에 연루되어 음성군 원남면(遠南面) 주봉리(住鳳里) 행정(杏亭)으로 낙향한 후 새로이 터를 잡아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하여 생터라 하고, 또는 마을에 샘물이 좋은 샘이 있어 생터라고도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청주고씨의 시조 고공익(高恭益)의 9대손 사간원헌납 고덕수(高德秀)는 단종 때 사육신인 박팽년과 재종매부하는 혈연관계로 화를 입어 원남면 주봉리 행정으로 귀양 와서 살았다. 청주고씨의 세거지는 12대 퇴암 고덕수가 1456년(세조 2) 단종 복위를 도모한 사건을 연유로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행정로 낙향하면서 원남면 일원이 세거지가 되었고 마송리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형성되었다. 그 뒤 후손이 마송리에 세거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동쪽으로 증산(시루산)이 있고, 남쪽으로 백마산과 매봉재 산이 있다. 마을 앞으로 생터천이 흐른다.
[현황]
마을 입구에 고용진 효자문이 있다. 마을은 벌판에 자리 잡은 형태로 마을의 동북쪽으로는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는 밭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논농사를 주로 하며, 밭농사로는 고추와 인삼재배가 주로 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고용진 효자문이 있으며, 마송리 생터에는 고씨가 총 30가구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