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지사.

[개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산하에 6개 지역본부와 227개 지사를 두고 전국을 단일체제로 관리하고 있어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998년 10월 1일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과 227개 지역조합을 통합한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 출범되고 나서, 2003년 7월 1일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조합을 통칭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보험 재정이 통합되었다.

[설립목적]

충청북도 음성 지역의 건강보험 적용자의 질병, 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 출산·사망과 건강 증진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보장을 증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2월 16일에 의료보험법이 제정되었으며, 1977년 7월 1일부터 500인 이상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료보험법이 적용되었다. 이어 1979년 1월부터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1988년 1월부터 농·어촌 지역 주민, 1989년 1월부터 약국 의료보험 등이 시행되었다.

1987년 10월 26일에 충청북도 음성군 의료보험조합 설립이 인가되었으며, 2000년 7월 1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출범하면서 대전지역본부 산하에 음성지사로 설립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음성지사의 초대 지사장은 전홍균이고, 2008년 현재 류상현 지사장이 취임하여 근무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청북도 음성군의 건강보험 적용 인구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 보험료와 기타 국민건강법에 의한 징수금의 부과 징수, 보험 급여의 관리,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가입자 보호 사업, 보험금 급여비용의 지급, 건강 검진·증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음성지사는 2007년 1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건강증진 캠페인 2회 실시(400명), 학교 강좌 1회 실시(150명), 일반 강좌 1회 실시(200명), 관계 기관과의 연계 사업 4회 실시(400명), 노인 건강 교실 434회 실시(8,564명) 등의 건강 증진 사업과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음성 지역에 사는 555세대 노인들에게 월 10만 원씩 240만 원의 보험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 등을 위한 음성군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봉사 단원 21명이 매월 165,000원씩 공제한 자금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 4세대와 자매결연을 하여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여름나기 행사와 선물 전달 등의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음성사랑나눔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음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50,000원씩의 학습지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총 9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24명에게 목욕 봉사를 하고 있다.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음성지사는 지사장 1명에 자문 12명으로 구성된 지사자문위원회가 있고 업무 부서로는 자격부과팀 7명, 수납징수팀 5명, 보험급여팀 8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담당 지역 현황은 음성군의 2개 읍과 7개 면으로 의료기관은 병원 4개, 의원 39개, 특수병원 1개, 요양병원 3개, 한의원 18개, 보건소 1개, 보건지소 8개, 보건진료소 18개 등이 있다. 관리 대상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 대상자는 지역 2만 9514명, 근로자 10만 4129명,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8488명 등으로 총 14만 2131명이며, 건강보험 급여는 근로자 174만 7059건 4788만 2957원, 공무원 및 교직원 18만 8688건 611만 6871원, 지역가입자 87만 5716건 2899만 3267원으로 총 281만 1463건 8299만 3096원등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