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시각 장애인 권익 보호 단체.

[개설]

음성군의 시각 장애인은 2000년 말 110명, 2001년 말 230명, 2002년 말 291명, 2003년 말 339명, 2004년 말 397명, 2005년 말 436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5년 말 현재 읍·면별 시각 장애인은 음성읍 110명, 금왕읍 82명, 소이면 24명, 원남면 22명, 맹동면 46명, 대소면 47명, 삼성면 29명, 생극면 24명, 감곡면 52명 등이다.

[설립목적]

음성군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체육, 직업 재활 및 사회 복지 활동과 생활 부조 등을 위하여 법적 지위 향상 및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시각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복귀와 사회 참여, 평등 이념의 실현을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1980년 3월 16일에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북지회가 설립되었고 1992년 10월 17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음성군지부의 설립이 승인되었다. 2002년 5월 1일에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를 개소하였고 2006년 1월 3일에는 사단법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초대 지회장 남종식에 이어 현재는 함영호가 맡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에 등록된 시각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출·퇴근 및 외출 보조, 기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타 여러 가지 무료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시각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3월~12월에 걸쳐 무료로 주 1회 2시간 동안 한국 점자 규정에 의한 한글 점자, 수자, 기호 등의 읽기와 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 2회 4시간 동안 화면 해설, 소프트웨어인 센스 리더를 활용한 컴퓨터 기초부터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며, 5월~10월에 2주 1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음성군에 등록된 시각 장애인과 충청북도 지역 시각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등반대회를 열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의 날에 흰 지팡이 날 행사를 치르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전달하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을 열어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지부장 1명,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임원 14명이 있다.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에서는 센터장 1명이 업무를 총괄하고 실장 2명이 업무 진행과 차량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