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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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鳳岳寺址 |
영어의미역 | Sangbongak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32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유적|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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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32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절터.
[변천]
상봉악사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서가섭사와 더불어 가섭산에서 운영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호서승람(湖西勝覽)』이나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언급이 없고, 조선 말기의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이미 폐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42년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용산리의 북방 약 10정 가섭산 중복에 있다. 초석과 와편이 존재한다’라고 기록되었고, 1971년 간행한 『전국유적목록』에는 ‘초석과 와편이 존재한다’라고 요약, 소개되어 있다. 『문화유적총람』이나 『한국사찰전서』 등에도 폐사된 상황만 비교적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위치]
최근에 조성한 음성군 예비군 훈련장과 봉학골 산림공원을 지나 가섭산의 서쪽 봉학골 계곡 등산로를 따라 1.5㎞ 정도 올라가면 3단의 석축을 쌓아 조성한 대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상봉악사지이다.
[현황]
현재 대지상으로 남아 있는 상봉악사지에는 약 150평의 건물지가 있으며, 주변에 약간의 평지가 있다. 법당지로 추정되는 주 건물지의 크기는 동서 길이 30m, 남북 폭 16m로, 앞면에 높이 약 1.5m의 석축이 남아 있다. 주 건물지의 동쪽 끝부분에는 화강암으로 조성한 4매의 석탑 부재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음성 지역에서 문헌에 기록이 남아 있는 사찰 가운데 하나이므로 조사와 정비가 필요하다. 현재 수습된 석탑재나 초석, 와편 등으로 미루어보아 상봉악사는 고려시대부터 향화가 유지되었던 사찰로 보인다. 보다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