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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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雲永孝子閣 |
영어의미역 | Memorial Shrine for Jeong Unyeo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홍영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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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903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
소유자 | 초계정씨 문중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운영의 효자각.
[개설]
본관이 초계인 정운영은 일찍부터 공부를 많이 하여 학문이 깊었으나 과거를 보아 출사를 하게 되면 부모님을 봉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오직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하여 과거를 보지 않았다. 어느 해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정성껏 간호하였으나 낫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잉어가 특효약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겨울이라 잉어를 쉽게 구할 수 없었다.
이에 정운영은 장호원 청미천에 가서 얼음을 깨고 3일간 밤낮으로 애를 써서 끝내 잉어를 잡았다. 그리하여 푹 고와 아버지께 드리니 병이 깨끗이 치유되었다. 그후로도 정운영은 부모님이 병이 들면 변을 맛보아 가며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3년간을 시묘하며 애통해하였는데, 이런 사실이 조정에까지 알려져 1903년(고종 40) 효자 정려가 내려졌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사면은 홍살로 막았으며, 양옆에 풍벽을 설치하였다. 편액은 ‘효자학생정운영지문숭정기원후사계묘명정(孝子學生鄭雲永之門崇禎紀元後四癸卯命旌)’이라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