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음성문화원은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음성 지역의 문화 사업과 사회 교육 사업 및 설성문화제 등의 각종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설립목적]

음성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음성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 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음성문화원은 1958년 2월 20일 사설 문화원으로 개원하였고, 주로 미국 공보원 사업을 지원하면서 문화 홍보 활동을 하였다. 1964년 3월 17일 제1차 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구성하여 초대원장에 김완태(金完泰)를 선출하였다. 1964년 7월 12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음성문화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71년 3월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817번지에 원사를 신축하였다. 1992년 5월 6일 문화부로부터 시범 문화원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회의실 및 전시실, 시청각실, 도서실과 사무실 문화사랑방 등을 개·보수하였다. 1993년 3월 18일 시범 문화원 개관식을 하였다. 1994년 7월 8일 지방문화원진흥법 시행으로 사단법인에서 특별법인으로 바뀌었다.

역대 원장은 1대·2대 김완태(1964~1973), 제3대·4대 조항욱(1973~1982), 5대·7대 이원배(1983~1992), 8대 임광재(1992~1994), 9대·10대 최광암(1994~2004), 11대 김상의(2004~2006), 12대 김진영(2006~2008), 13대 최병윤(2008~2010)이 취임하였다. 2010년 7월 1일에 제14대 원장으로 반재국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음성문화원은 1982년부터 설성문화제를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농민문학가 이무영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1회 무영제(無影祭)를 1994년부터 제4회인 1997년까지 개최하였고, 이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로 이관하였다.

1996년 향토문화연구회, 1998년 풍물보존회 ‘잉홀패’, 1996년 한국문화학교, 2002년 거북놀이보존회, 2005년 향토문화예술단을 각각 창단하였다. 이를 통하여 2005년 전국문화원 관리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같은 해 제12회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활동사항]

향토사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에 전시하고 있다. 음성문화원에서 학술적 고증을 통하여 발간한 도서는 약 34종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05년 발간한 『음성의 전통민속놀이』에는 음성거북놀이, 음성의 산신제 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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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원 주요 간행물

[현황]

음성문화원은 연 면적 496㎡에 사무실, 원장실, 서고, 미술실, 전시실, 악기실 창고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상 2층이다. 각종 전시회와 예술 문화 강연회, 교양 강좌 등을 개최하고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조직은 원장 1명, 부원장 1명, 이사 8명, 감사 2명, 고문 7명, 일반 회원 150명(정회원 50명), 사무국장 1명, 직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