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향토 민속자료 전시관.

[건립경위]

음성 지역의 역사 유물과 조상의 생활 문화 등을 담은 문화 유적과 민속자료 등을 통하여 음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알리고 교육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1993년 8월 4일에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994년 3월 30일에 공사를 완공하였다. 1994년 4월 20일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설성공원 주변에 부지 면적 3,025㎡에 건축 면적 710㎡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외 전시실과 1층 향토역사실, 2층 민속유물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1층 향토역사실에는 음성 지역의 역사를 도표와 사진 등으로 정리하여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음성 지역에서 출토된 토기 유물과 발굴 유적인 석실 등을 복원하여 놓았다. 그리고 음성 지역의 지정문화재와 향토문화재를 복원·전시하고 있다. 전시 유물 422점, 소장 유물 528점 등 총 950점의 유물을 전시·보관하고 있다.

2층 민속유물실에는 과거 조상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민속 자료와 농경 생활 자료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의식주와 관련한 생활 민속 자료와 농기구, 농사용 도구 등을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농민문학가 이무영의 작품, 원고, 유고, 유품 등을 별도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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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전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