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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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道里道南山神祭 |
영어의미역 | Mountain God Festival of Donam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도남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선풍 |
성격 | 산신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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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정월 |
의례장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도남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도남에서 음력 정월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
[개설]
도남은 소이면 소재지에서 약 6㎞ 지점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원남면 주안리와 접해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당은 도남 뒷산에 슬레이트 지붕 집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가로 1.2m, 세로 0.6m의 자연석 제단이 있다.
[절차]
충도리 도남 산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맞추어 제삿날을 잡는다. 마을에 부정한 일이 발생하면 제를 지내지 않고 다시 택일한다. 제관은 음력 보름 이전에 생기복덕을 따져 선출한다. 선출된 제관은 제일 하루 전날 목욕재계를 하고 기도를 올린다. 제물은 돼지머리, 백설기, 포, 대추, 밤, 곶감, 술을 준비한다.
제사 비용은 산지계 계원들이 추렴하여 마련한다. 제사는 유교식으로 지내며, 끝으로 산지계 계원들의 건강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소지(燒紙)를 올린다. 제의가 끝난 후 계원들은 모두 모여 산지계를 하고 음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