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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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多里傳說 |
영어의미역 | Legend of Deokdari Bridg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다리 |
집필자 | 이상임 |
성격 | 지명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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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농민들 |
관련지명 | 덕다리 |
모티프 유형 | 액운을 정성으로 막아 놓은 다리 이름에 얽힌 지명 전설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덕다리에 관한 지명 전설.
[채록/수집상황]
2002년 『음성민속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500~600여 년 전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한 마을 앞 하천에 다리를 놓아 통행을 했는데 해마다 홍수가 나면 파괴되고 홍수가 없어도 자연 파괴되곤 하였다. 그러므로 해마다 다리를 놓는 일이 큰일이었다. 농민들은 하도 이상하고 괴이하게 여겨 한 해는 술과 고기와 음식을 장만하여 큰굿을 하고서 정성을 다하여 다리를 놓았더니 그 후부터는 홍수에 파괴되지 않고 통행에도 불편함이 없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농민들이 덕을 많이 쌓은 다리라고 하여 ‘큰 덕(德)’ 자, ‘많을 다(多)’ 자 마을이라 칭하여 ‘덕다리’로 불렀다고 하며, 덕을 쌓은 다리라고 하여 덕교(德橋)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덕다리는 주민들이 덕을 쌓아 놓은 다리라는 의미이며, 「덕다리 전설」은 액운을 정성으로 막아 냈다는 의미를 가진 다리 이름에 얽힌 지명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