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택지개발에서 지구의 이름으로는 포남지구와 솔올지구를 들 수 있다. 포남지구 택지개발은 1984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포남동은 원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운곡리, 대항리와 남일리면의 수문리 일부와 합쳐 포남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55년 9월 1일에 강릉시 승격과 함께 포남동으로 명칭이...
강원도 강릉시의 법정동. 교 1동과 교 2동의 행정동이 있는 강릉시의 법정동으로서 강릉을 상징하는 강릉 향교가 중심인 지역이다. 영동에서 유일하게 인구 3만 명이 넘어간 단일 동이며, 계획 도시 개념의 주거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교통망이 편리하다. 교동은 강릉 향교를 중심으로 2㎞권 이내의 지역이다. 대략 방송국↔운정교↔시청 북쪽의 동해 고속 국도...
1919년 3·1운동 당시 강릉 일원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비롯된 만세운동은 곧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강릉에서는 초당리 청년 최돈옥(崔燉玉)이 탑골공원의 독립선언 식장에 참여하고 돌아온 즉시 창동회(昌動會)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대체로 강릉 지방의 3.1운동은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 후인 4월 2일과 4일·5...
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산. 옛날 이 산에 꽃이 많이 피어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산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화부산(花浮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교1동 원뎅이재에서 내려온 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포남동의 바깥 뫼인 춘갑봉을 지나 초당을 거쳐 그 낙맥이 경포로 이어진다. 화부산 기슭은 강릉시내와 포남·송정의 넓은 들이 한눈에 내려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화부산로는 교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영동 초등학교, 강일 여자 고등학교를 지나 가작 다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 유천 지구와 지변 지구에 택지가 조성되면서 택지 지구의 교동 광장로와도 연결되었다. 강릉의 주산인 화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로라는 뜻에서 화부산로라고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