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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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師亨 |
영어음역 | Park Sahyeong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도식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강릉. 박수량(朴遂良)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어머니가 병이 났을 때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흘려 넣어 소생시켰으며, 어머니가 고기를 먹고 싶어 하자 흙덩이를 던져 오리를 잡아 드렸다.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우물까지 거리가 멀어 여름철 홍수 때나 겨울철 폭설 때에 불편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묘소 옆을 파 보라고 하기에 팠더니 맑은 샘물이 솟아났다. 샘은 장마 때에도 넘치지 않았고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사림에서 부영(府營)에 여러 차례 알려 표창을 받았으며 요역(徭役)을 일부 면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