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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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在煥 |
영어음역 | Park Jaehw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호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활동사항]
아버지가 80세에 종기를 얻어 온몸에 번졌다. 박재환(朴在煥)은 밤낮으로 아버지의 병이 낫게 해 달라고 하늘에 빌었다. 약을 구하러 다니다, 길에서 노인을 만나자 노인이 두꺼비와 뱀을 복용하라고 하였다. 마침 겨울철이라 구할 길이 없었다. 어두워질 무렵 집으로 돌아오는데 길옆 숲 속에서 두꺼비가 뛰어 나오기에 잡아서 드렸다. 또 다음날에는 까마귀가 날면서 어지럽게 울어대기에 가 보았더니 큰 뱀이 벼랑에 나와 있었고 두꺼비 두 마리는 흙구덩이에 엎드려 있었다. 이를 잡아 드리자 온 몸에 펴졌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았다.
[상훈과 추모]
사림에서 부영(府營)에 글을 올려 그의 지극한 효성을 표창하게 하였으며, 호역(戶役)을 면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