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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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坊內里- |
영어음역 | Bangnae-ri Galdolgwa Galpan |
영어의미역 | Stone Grinding Pestle and Saddle Querns in Bangnae-ri |
이칭/별칭 | 연석(碾石)과 석봉(石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상수 |
성격 | 방아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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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청동기시대 |
제작지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
재질 | 석제 |
높이 | 갈판길이: 28㎝|갈돌길이: 7.2㎝ |
너비 | 갈판:18㎝|갈돌:3.6㎝ |
두께 | 갈판:12㎝|갈돌:0.98㎝ |
소장처 |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7[지변동 123]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에 절구 구실을 한 분말용 도구.
[개설]
한 세트를 이루어 ‘연석(碾石)’이라고 불리며, 나무 열매나 곡물의 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를 만들기 위한 곡식 가공 도구이다. 돌로 만들어진 갈판 위에 절굿공이나 갈돌을 이용해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여서 식량 재료를 얻는 원시적인 방아 연장으로 확독·맷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 중기부터 나타나며, 도토리 같은 야생 견과류의 집중적 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곡물 가공에도 쓰이는데, 특히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 많이 출토된다. 초기 철기시대에는 공이와 시루의 사용이 증가하고 목제 절구의 제작과 사용이 이루어짐에 따라 갈판과 갈돌은 거의 소멸된다.
[형태]
갈돌은 납작한 원구형의 공이와 단면이 불록렌즈 모양인 장방형 형태가 있다. 갈판은 가운데만 움푹 파여 있는 것과 양쪽이 높고 가운데가 파여진, 즉 말안장처럼 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후자가 대부분이다.
방내리 1호 주거지 내부에서 출토된 갈돌은 둥글납작한 냇돌을 이용하였으며 갈판은 사암제의 부정형이다. 크기는 너비가 갈판은 18㎝·갈돌은 3.6㎝, 길이가 갈판은 28㎝·갈돌은 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