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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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馭風樓 |
영어음역 | Eopungnu Pavilion |
이칭/별칭 | 읍성남문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015번길 1[남문동 164-1번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흥술 |
[정의]
조선 시대에 세워진 강릉읍성의 남문.
[명칭유래]
신선을 의미하는 어풍지객(馭風之客)이라는 말에서 ‘어풍’을 따서 명명한 것으로 보이며 ‘어풍’은 바람이 많은 강릉 지역에서 바람의 힘을 잘 다스리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07[남문동 164-1번지]에 있는 강릉의료원 앞 삼거리 부근으로 추정된다.
[형태]
『관동읍지(關東邑誌)』에 의하면 남문인 어풍루는 동문인 가해루(駕海樓)와 함께 6칸의 규모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강릉읍성의 남문인 어풍루는 일제의 도시계획 명목으로 형체도 없이 사라졌지만 지금도 남문동이라는 지명에서 확인되듯이 이 지역에 읍성의 남문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형태도 알 수 없는 기록상의 문루였으나 그 명칭에서 보듯이 자연의 힘에 순응하며 백성의 안위를 염려하는 의미를 담은 읍성구조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