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미상. 아들은 홍순대(洪順大)로서 역시 효행이 뛰어났다.
[활동사항]
어머니가 고령(高齡)으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자 항상 옆에서 부축하며 보살폈다. 어머니가 고기를 먹다 뼈가 목에 걸려 나오지 않자 울면서 빨아냈다. 또한 어머니의 병환에 변을 맛보며 치료하였으며, 위독할 때는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넣어드려 소생시켰다. 어머니가 천수를 다하고 죽으니 70세의 나이임에도 법도를 갖춰 상례를 다하였다.
[상훈과 추모]
호역(戶役)을 면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