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4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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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子朴億秋之閭 |
영어음역 | Hyoja Park Eokchu Jiryeo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Park Eokchu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129번지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성격 | 효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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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와가 맞배지붕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중기 |
관련인물 | 박억추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129번지 |
소유자 | 강릉박씨 |
[정의]
박억추(朴億秋)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효자각
[개설]
박억추는 충렬(忠烈) 박제상(朴堤上)의 후손으로 훈도(訓導) 박윤량(朴允良)의 아들이며 삼가(三可) 박수량(朴遂良)의 조카이다. 이 가문에서는 박수량과 사휴(四休) 박공달(朴公達)과 같은 효자들이 배출되었으며 박억추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아 효성이 지극하였다.
『삼강행실』에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7년 동안이나 병석에 누워 지낼 때 야생 오리가 약이 된다는 말을 듣고 지성으로 구했으나 얻지 못하였는데, 하루는 두 마리의 오리가 우물가 얼음에 내려앉기에 돌을 던져 잡아 아버지에게 먹여 병을 고쳤다. 뒤에 또 다시 기절했을 때에는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입에 넣어 소생시켰고, 명종(明宗) 때 효자정려(孝子旌閭)를 내렸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1563년(명종 18)에 효렴(孝廉)에 천거되어 사옹원(司甕院) 참봉(參奉)에 보직되었고, 1566년 청하현감(淸河縣監)과 영평군수(永平郡守)를 거쳐 청풍부사(淸風府使)를 지냈다.
『삼가집(三可集)』 말미에 박수량이 분재한 분재기를 그의 조카 박억추에게 쓰게 하여 그의 친필이 전해지고 있다. 1808년(순조 8)에 강릉 향현사에 배향되었다.
[건립경위]
명종(明宗) 때 효자정려(孝子旌閭)를 받으면서 효자각이 세워졌다.
[위치]
[형태]
와가 목조로 맞배지붕이다. 효자각은 방형 돌담으로 둘려져 있고 정면에는 철문이 달려 있다.
[금석문]
효자각 정면에는 ‘효자각’이라 쓴 현액이 있고, 내부에는 9세 손 박재신(朴在信)이 새로 세운 효자비와 후손 박만균(朴萬均)이 쓴 ‘효자각중수기’ 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