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건립경위]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은 고석원, 김영탁, 유완종 대표가 1986년 8월 8일 면허 인가를 받아 같은해 8월 18일 현재의 위치에 건립하였다.

[변천]

2009년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2,615㎡이며, 건물 면적 992㎡ 규모의 1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합실·승강장·화장실·주차장·하차장·매표실 창구·사무실·안내실·간이 세차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터미널 운영과 관련된 노선 및 시간 표시판·요금 표시판·승차권 자동판매기 등과 편의 시설로 물품보관소·대합실 의자·공중전화·냉난방 시설·환풍 시설·매점·자동판매기·홍보 안내 TV 등이 구비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청 교통정책과의 2005년 12월 기준 자료에 의하면 일일 운행 대수는 220대, 일일 이용 인원은 650명이며, 고창군청의 2009년 12월 기준 자료에 의하면 고속버스 3개 업체, 일반 버스 5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고, 일일 최고 수송 인원은 400명, 일일 최저 수용 인원은 360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의 대표 김영탁에 의하면 이상의 수치는 고속버스와 직행버스의 일일 이용 인원이며, 이와 별도로 군내 버스의 일일 이용 인원은 300~400명 내외가 된다고 한다.

2009년 12월 기준 고창공용버스터미널을 출입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대부분 노선들이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을 경유해 간다. 서울행 고속버스는 대한버스, 전북버스, 호남버스 등 3개 회사가 일일 16회,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노선들은 전주, 정읍, 익산, 군산 등 4개 직행버스 및 경유 버스가 있고, 익산행과 군산행 일부 버스는 줄포, 부안 등을 경유하여 운행하기도 한다.

하행선 영광-목포 방면 노선이 하루 20여 회 운행되고, 목포 직행도 하루 8회 운행된다. 고창군 군내 버스는 무장-해리-상하[일일 14회], 해안선[선운사-심원-동호, 일일 6회] 등의 노선들이 있다. 2010년 현재 김영탁과 진영렬이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