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감찰 박문현에 관한 이야기. 박문현이 어려운 집안 살림에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지혜로운 부인과 결혼한 뒤에 과거 급제하여 성공한 이야기이며, 업신인 구렁이가 떠난 뒤에 죽고 가세(家勢)가 기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