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
1487년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된 사건. 『성종실록』에 광산현 강등 사건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정부(議政府) 좌찬성(左贊成) 이철견(李鐵堅)이 와서 성종에게 아뢰기를, “광주 판관 우윤공은 신의 생질(甥姪)인데, 이달 초2일 밤2경(更)에 관아(官衙)로 돌아올 때, 누가 쏜 화살에 맞아 왼쪽 팔뚝을 다쳤습니다. 그런데도 아전(衙前)들은 매우 경황...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판서, 의정부좌참찬,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겸광(金謙光)[1419~1490]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위경(撝卿), 호(號)는 서정(西亭), 시호(諡號)는 공안(恭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이다. 어머니는 대도호부사 김명리(金明理)의 딸인 안동김씨(安東...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김국광(金國光)[1415~148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관경(觀卿), 호는 서석(瑞石), 시호는 정정(丁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 어머니는 김명리(金明理)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황보신(黃保身)의 딸인 정경...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대사성, 첨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노자형(盧自亨)[1414~1490]의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자는 도숙(道叔), 호는 긍재(肯齋)이다. 아버지는 광원군(光原君) 노의(盧義)이다....
-
조선 전기 때 문인인 김시습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무등산(登無等山)」을 지은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5세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아 신동이라는 소문이 세종에게까지 알려졌다. 이에 세종이 시험해 보고 크게 쓸 재목이니 열심히...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耽津崔氏) 문중이 최씨와 관련된 분들을 제향하기 위해 전국 유림의 호응을 얻어서 세운 서원이다. 배향된 인물은 고려 인종 때 어의이면서 명신인 장경공 최사전(崔思全)을 중심으로 최사전과 관련된 후손 4명, 손암 최윤덕(崔允德), 금남 최부(崔溥), 문절공 유희춘(柳希春), 충열공 최덕현을 제향하고 있다...
-
고려 전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탐진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 문중이 전국 유림들의 호응을 얻어 고려 인종대 인물인 최사전(崔思全)[1067~1139]을 주벽으로 최사전의 후손인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와 손암(孫菴) 최윤덕(崔允德), 문절공 유희춘(柳希春)[1513~1577], 충렬공 나덕현(羅德憲)[1573~1640]을 배향...
-
고려 말기 광주목사 김상(金賞)[?~1389]이 광주천에 세운 정자.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고적조(古蹟條)와 『광주읍지(光州邑誌)』 고적조에 기록된 석서정(石犀亭)은 돌물소[石犀]의 정자라는 뜻으로 곧 수재를 막기 위한 취지에서 정자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소 특히 물소가 능히 물을 제압하여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은 고대부터 보편적으로 존재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편을 갈라 돌팔매질을 하여 승부를 겨루던 민속놀이. 석전(石戰)은 개천이나 넓은 가로(街路) 등의 지형을 경계 삼아 수백 보 거리를 두고 일대의 주민들이 편을 갈라 돌을 던져 누가 먼저 쫓겨 달아나는지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놀이이다. 편전(便戰), 석전놀이, 돌팔매놀이라고도 한다. 석전은 주로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하여졌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단오나 추석...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일대에 활약하였으며, 원상,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隣), 할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를 지낸 정유(鄭有)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신숙주의 위로는 두 명의 형 신맹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이달선(李達善)[1457~1505]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지(兼之), 호는 호산(湖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필문(篳門)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 이형원(李亨元)이고, 어머니는 이권(李惓)의 딸이다. 안요경(安堯卿)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와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 문신. 이조원(李調元)[?~?]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이선제(李先齊)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양서원(武陽書院)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최부(崔溥)[1454~1504]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자는 연연(淵淵)이고, 호는 금남(錦南)이다. 할아버지는 최정원(崔井元)이며, 아버지는 진사 최택(崔澤), 어머니는 진용지(陳用之)의 딸 여양진씨(驪陽陳氏)이다. 부인은 참군(參軍) 정귀감(鄭貴瑊)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며, 1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최...
-
조선 전기의 문신인 최부의 중국 표류기. 『표해록(漂海錄)』은 1488년(성종 19)에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전라도 나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14일간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중국 명나라 태주부(台州府) 임해현(臨海縣)에 도착하였다가 다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온 행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여행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전해 오는, 조선시대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되었던 사건에 관한 이야기. 조선시대 성종 대 전라좌도 광주의 판관이 아전에게 화살을 맞은 사건을 계기로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연산군 대에 다시 복고되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