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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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신의 시인. 김하늬[1957~1999]는 1957년 8월 27일 전라남도 광산군 동곡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종기이다. 광주서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회신학대학 목회과에서 수학하였다. 1970~198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하게 동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는 만나야 한다』 등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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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7월부터 노동자들에게 야학을 하였던 터이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광주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담을 수 있는 소식지 『투사회보』가 제작되었던 장소. 1970년대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은 공장지대였고, 그 공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살던 곳이었다. 광천동의 노동자들에게 배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대학생들이 만든 들불야학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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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끈 학생운동가. 박관현(朴寬賢)[1953~1982]은 1953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에서 아버지 박정한과 어머니 이금녀 사이에 5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시의 명문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1965년 불갑국민학교에서 광주수창국민학교로 전학하였다. 졸업 후 광주동중학교를 거쳐 광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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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박효선(朴曉善)[1954~1998]은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으로 이주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극단 '광대'와 '토박이'를 창립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오월 삼부작' 「금희의 오월」, 「모란꽃」,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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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1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전라남도 지역 내 민주화운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한 사회단체. 전남민주청년운동협의회는 청년과 재야 활동가, 노동자 등이 중심이 되어 독재 정치를 반대하고 민주화운동을 펼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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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6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는 전남대학교 교수들의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과 이후 연행된 교수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이를 지지하는 성명과 함께 시위를 전개하였던 학생들의 활동. 1978년 6월 27일 전남대학교 11명의 교수가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하는 '우리의 교육지표'를 공동으로 발표한 사건이다. 그 이후 교수들은 연행되었고 학생들 사이에서 이를 비판하고 교수들을 지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