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신병을 앓아 내림굿을 받고 신이 실려 공수를 하는 무당. 강신무(降神巫)는 무업(巫業)을 배우거나 대물림하는 세습무(世襲巫)로 무당이 되는 경우와 달리, 무병(巫病)을 앓고 내림굿을 하여 무당의 길을 걷는다. 즉, 신병을 앓다가 신어머니 무당을 만나 내림굿을 하여 무당이 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내림굿을 받은 강신무 중에서 굿을 많이 하는 무당으로 김영주, 이경화...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성주굿을 할 때 혹은 농악패들이 지신밟기를 할 때 집안의 가장 높은 신인 성주의 본(本)을 푸는 노래. 2005년 당시 전라도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채록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무당의 직업을 이어받아 무업을 수행하는 무당. 광주 지역의 전통 굿은 세습무(世襲巫)에 의해 행해지는 씻김굿이 대표적이다. 세습무는 무속인의 가업을 계승하여 무업(巫業)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동안 알려져 온 대표적인 세습무는 전라도 지역의 당골,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의 별신굿 무업 집단, 서울과 경기도 남부 지역의 화랭이 집단, 제주도...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천연두[마마]인 손님의 근원을 풀어 밝히는 손님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당시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손님굿을 거행할 때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무당이 죽은 이를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이장단 무녀[1924년생]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제석굿을 거행하였는데, 이때의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집안에 재수가 형통하기를 빌며 하는 굿. 재수굿(財數-)은 재수와 재복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굿을 말한다. 때로는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불행한 일이 생길 때 행하기도 한다. 재수굿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굿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여 복을 얻으려는 목적에서 행하는 굿이다....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무당이 제석신을 모시는 제석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이장단 무녀[1924년생]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제석굿을 거행하였는데, 이때의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