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의령남씨와 광산김씨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의령남씨‧광산김씨 효열정려는 하성채(河聖采)의 처 효부 의령남씨(宜寧南氏)와 하달채(河達采)의 처 열녀 광산김씨(光山金氏)의 효열정려각이다. 의령남씨는 시아버지가 병환에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시아버지께 드리고, 다리살을 잘라 약에 타서 드렸다. 광산김씨는 남편이 역...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한반도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몰려 사는 동족 마을 조사는 1930년 조선총독부 인구조사 때 이루어졌다. 이때 통계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가 『조선의 취락』을 편찬하면서 같은 혈족끼리 많이 모여 살면서 선영을 모시는 제각이나 사당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동네를 정리한 바 있다. 이후에 같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