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기씨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한 법정동. 고룡동(古龍洞)의 명칭은 조선시대에 광주군 소고룡면에 속했던 것에서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에 있는 행주기씨 세거지. 행주는 본디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고려 때 고을이름이다. 조선 초엽 고봉과 덕양을 합하여 고양이라 하였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름을 떨친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호가 고봉이다. 행주기씨들은 기자(箕子)의 48세손이 기순우(奇純祐)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존 기씨들은 기순우를 중조 기1세조로 하여 세계...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광산동(光山洞)은 함평군 오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강도리·광곡리·종산리·석동리·우평리, 장성군 남삼면 통정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광산리가 되어 광주군 임곡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임곡면 관할이 되었고,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신설되었다. 19...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행주기씨 재실 겸 서당. 귀후재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행주기씨의 재실이자 서당이다. 행주기씨는 조선 중기까지 경기도에 거주하였으나 기묘사화 때 광주 지역으로 낙향하면서 현재의 광산구에 정착하였다. 귀후재는 고봉 기대승의 6대손인 기언복(奇彦復)[1713~1772]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정내의 현판 글씨를 구한말의 문신이자 명필인 석촌(石村...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1570년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신룡동 신촌마을에 학문의 공간으로서 초당을 세웠는데, 조선 후기에 후손 낙암(樂庵) 기정룡(奇挺龍)[1670~1738]이 기대승을 기리며 초당을 몇 차례 중수하였고 더 이상 중수가 어려워지자 그 자리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그 후 정자가 퇴락하자 1919년에 기정룡의 후손...
-
광주광역시 동구 월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행주기씨 사우. 담숙재는 광주광역시 동구 월남동 녹동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의병장인 기의헌(奇義獻)[1587~1653]을 모신 사우이다. 기의헌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후손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신촌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군사를 모으고 군량미를 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기진의 유허비. 덕성군물재기공유허비(德城君勿齋奇公遺墟碑)는 입향조(入鄕祖)인 기진(奇進)[1487~1555]을 기념하기 위해 행주기씨(幸州奇氏) 덕성군(德城君) 문중에서 세웠다. 기진은 기대승(奇大升)의 아버지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기묘사화(己卯士禍) 이후 전라도 광주 지역으로 입향하...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행주기씨 재실. 두남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종산부락에 있는 행주기씨 문중 재실이다. 『행주기씨보(幸州奇氏譜)』에 따르면,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40대손]의 후손 우성(友誠), 우평(友平), 우량(友諒)의 3형제가 각각 기씨(奇氏), 선우씨(鮮于氏), 한씨(韓氏)가 되었다고 한다. 기대승의 아버지인 기진(奇進)[1487~...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당.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강당(講堂)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월봉서원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불리던 이름이다. 월봉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모셨다. 기대승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과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4개의 마음[사단(四端), 곧 측은지...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 있는 1963년에 건립된 정자.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종방마을 내에 있는 삼산정사(三山精舍)는 1963년 건립되었으며, 세운 사람은 미상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제단. 서석단은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신촌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중기 문신인 문선(文璿)과 기준(奇遵)을 모신 제단이다. 문선과 기준은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79]의 제자들로, 기준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화를 입은 기묘명현(己卯名賢) 중의 한 명이다. 1929년에 남평문씨 문중과 행주기씨 문...
-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신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석곡동 신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신촌마을의 할아버지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
조선 후기 학자 박제방의 시문집. 박제방(朴濟邦)[1808~1886]의 자는 순문(舜聞), 호는 안호(安湖),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효성으로 세인의 칭송을 받은 의현(懿鉉)과 행주기씨(幸州奇氏) 기태희(奇泰熙)의 딸 사이에서 1808년(순조 8)에 출생하였다. 태어난 자질이 독후(篤厚)하였고,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엄하고, 후하면서도 소탈하였다. 기정진(奇正鎭)에게 수학하였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행주기씨 재실. 오남재는 고봉 기대승의 부친이며, 덕성군 물재(物齊) 기진(奇進)[1487~1555]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기진은 행주 사람으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이다. 동생 기준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다 1519년 기준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521년에 사약을 받고 죽자 형 기원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여생을 보냈다. 기준의...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정자. 우산정사(牛山精舍)는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의 향리(鄕吏) 행주기씨(幸州奇氏) 기정륜(奇梃崙)이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건립하였다. 우산정사가 건립된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송시열(宋時烈)이 액호(額號)를 써 주었다고 전하고 있어 대략적인 건립 시기를 추측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유인 행주기씨의 효열비. 행주기씨(幸州奇氏)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행주기씨는 기권중(奇權仲)의 딸로, 장흥고씨(長興髙氏) 고경주(高庚柱)와 혼인하여 시부모에게 극진히 효도를 하였고 남편을 섬겼다. 고광은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썼다. 건립 추진위원장은 박하만, 부위원장은 기세은이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한반도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몰려 사는 동족 마을 조사는 1930년 조선총독부 인구조사 때 이루어졌다. 이때 통계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가 『조선의 취락』을 편찬하면서 같은 혈족끼리 많이 모여 살면서 선영을 모시는 제각이나 사당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동네를 정리한 바 있다. 이후에 같은 본...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백우산에 있는 월봉서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길. 광주광역시 서북쪽 변두리에 자리한 백우산 기슭에는 광곡마을이 있는데, 일명 너브실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을은 행주기씨(幸州奇氏)의 집성촌이다. 광곡마을에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과 관련이 깊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신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청풍동 신촌마을 당산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신촌마을 사람들이 할아버지당산에서 지내던 공동 제의로, 6.25전쟁 이후 중단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신촌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이었던 2기의 선돌. 충효동 신촌마을 선돌은 신촌마을 앞 2기의 선돌을 말한다. 신촌마을은 광주광역시 제4수원지[석곡동 석곡수원지] 제방 밑에 있는 마을로 500여년 전에 남평문씨(南平文氏)들이 터를 잡아 성촌(成村)된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남평문씨의 제각인 균산정(筠山亭), 서당이었던 괴양정(槐陽亭), 행주기씨(幸州奇氏)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칠송정(七松亭)은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의 장남인 함재(涵齋) 기효증(奇孝曾)이 복룡산 아래에 건립하였다. 기효증은 부친이 별세하자 광곡마을 백우산 밑에 온돌이 있는 움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였다. 기효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활동으로 공훈이 있어 선조로부터 벼슬을 하사받았으나 이를 사양하고 학문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를 기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과 진곡동에 걸쳐 있는 산. 팔랑산은 명칭의 유래에 대한 여러 전설이 있는 높이 121.9m의 산이며, 팔랑산 기슭에는 삼국시대부터 거주한 오래된 주거지 창암마을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효령동(孝嶺洞)의 지명 유래에 관한 정확한 설은 알 수 없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태령의 령(嶺)과 ‘효-백행지본야(孝-百行之本也)’에서 '효(孝)'를 혼용하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