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백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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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건물. '관풍(觀風)'이라는 단어는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로 '세상을 본다.', '시류를 본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관풍대(觀風臺)'는 허백련(許百鍊)이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바람을 맞는다는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지인들의 방문을 위해 지은 별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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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 예로부터 광주광역시에서는 수많은 문화예술가를 배출하였다. 특히, 박용철·김현승·정소파·허백련·오지호·임방울 등은 한국문학과 미술, 국악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겼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이러한 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화예술가들이 남긴 예술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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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187m의 산. 『삼국사기지리지』에는 ‘무진악(武珍岳)’이라고 나오고, 『고려사지리지』에는 “백제 때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는 속악(俗樂)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서석산이라고 하며, 하늘같이 높고 큰 것이 웅장하게 50여 리[약 400m]에 걸쳐 있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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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립 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8월 1일 지방 공립 미술관으로는 처음 개관한 미술관이다. 1996년 기구를 확대 개편하여 광주비엔날레를 관장해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에 연고를 둔 허백련과 오지호, 양수아, 임직순 등 유명 작고 작가 작품으로부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약 560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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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매년 10월 충장로와 금남로를 무대로 개최하는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 ‘광주의 시간여행 충장축제’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 길거리 축제이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0년대 초반 신시가지의 개발로 인한 동구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 금남로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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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남도문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문인화협회. 소치 허련-미산 허형-의재 허백련-남농 허건으로 이어온 남종화의 맥을 잇고 문인화의 저변확대와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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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호남 지역 남종화 화맥을 이끈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로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다. 호남 지역 남종화(南宗畵) 화맥을 계승, 발전시키며 광주 화단을 이끌었다. 연진회(鍊眞會)의 여러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허백련 스스로도 다양한 화풍을 남종화와 접목하였다. 특히 실경(實景) 산수화, 청록(靑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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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걸쳐 있는 산. 무등산은 높이 1186.8m의 산으로, 지도상 경도 E 126° 56′~127° 03′, 위도 N 35° 05′~ 35° 10′에 자리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쳐 있는 오래된 명산으로, 무돌길 등 다양한 무등산 등산로를 통하여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시대 때는 몽골군이 주둔하기도 하였고, 무등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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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조선시대에는 읍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기후 변화로 야기된 잦은 기근으로 민간의 기복 신앙이 고조되었다. 조선 초에 중단된 원구제[천제]의 대안으로 남산에서 거행하는 기우를 담당한 풍운뇌우제와 사직단에 천제가 추가되었다. 또 청 왕조의 새로운 세계관의 확산이 결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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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동양화가 허백련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남종화(南宗畫)의 대가로,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한시·서예·동양화에 능하였다. 어린 시절 진도에서 허련(許鍊)의 아들인 허형(許瀅)에게서 묵화의 기초를 익힌 후 신학문을 배우고자 1913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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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 말사. 무등산의 아미타불암(阿彌陀佛庵)의 옛터로 추정된 곳에 1959년 평양 출신 장문빈(張文彬)이 일반인의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을 모두 허물고 문빈정사(文彬精舍)를 건립하였다. 1969년 주지 종산 이후 광주광역시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산실이 되었다. 1978년 주지 석산(石山)이 창건주의 기증으로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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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향유되어 오는 미술·음악·영화·무용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행위. 문화·예술의 도시인 광주광역시에는 다양한 예술가가 있으며, 예술가들을 기리는 축제와 행사,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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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형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광주광역시는 예향의 도시이다. 광주 미술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에서 시작되어 두 사람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한국화 화가들과 여수 출신의 김홍석, 오지호, 김환기를 중심으로 한 제1세대 현대 미술가들의 활동, 대학의 미술학과 설립에 따라 배출된 미술학도들 덕분에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1960~1970년대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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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등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곳.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11개소와 22개소가 있다. 박물관은 광주광역시의 민속·역사·교육·문화예술을 보존·전시하며, 인천광역시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관 1개소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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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조선대학교에 있는 전통무용단.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중심이 되어 창립한 전통춤 공연 단체이다.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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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춘설헌의 옛 이름인 석아정과 오방정의 이름을 적은 현판. 석아정(石啞亭)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최원순(崔元淳)이 지은 정자로, 최원순이 건강이 안 좋아 전라남도 광주로 와서 지낼 때 만든 건물이다. 석아정의 글씨는 일제강점기 서예가 김돈희(金敦熙)가 적었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에서 한센병 환자를 구호하고, 독립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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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어머니라 불리는 조아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기념관. 소심당(素心堂) 조아라[1912~2003] 선생은 1912년 3월 28일 전남 나주군 반남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여성 운동과 민주화·인권 운동에 헌신하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에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거부 등으로 옥고를 치렀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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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남도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 공재 윤두서(尹斗緖), 소치 허련(許鍊), 의재 허백련(許百鍊)의 남도 화맥을 잇는 희재 문장호(文章浩) 선생의 회화 세계와 정신 계승을 위해 창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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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전통 서화교육과 교유를 목적으로 설립, 발전한 단체이자 시서화(詩書畵) 동인회 모임. 창립자인 남종화의 대가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 호는 의재(毅齎)이며 전라남도 진도 출생의 한국화가이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수학했고, 1937년까지 조선전람회에서 여러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소치 허련의 운림산방에서 이어진 남종화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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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미술관 및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거리. 운림동 미술관거리는 현대미술,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과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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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과 학운동을 연결하는 도로. 의재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3거리를 기점으로 학운동에 있는 홍림교와 학운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성촌마을 입구를 종점으로 잇는 왕복 2차선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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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의재 허백련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립 미술관. 의재미술관은 그림의 향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작품의 보존과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 옛그림의 조사·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한국화 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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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1980년대의 광주는 도시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경관 훼손이 진행되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1981년 당시 광주의 관문에 자리했던 운암동 일대의 녹지공간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후 중외공원을 비롯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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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환자 구제 사업 등을 위해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겸 사회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최흥종(崔興宗)의 호는 오방(五放), 본명은 최영종(崔泳琮)이다. 1907년 세례를 받고 흥종(興宗)으로 개명하였다. 1880년(고종 17)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아버지 최학신(崔學新)과 어머니 국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났으며, 5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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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 허백련이 무등산에 춘설헌을 세우고 다원을 운영하면서 생산한 차. 광주광역시의 특산물인 춘설차(春雪茶)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에서 재배되는 차로 봄눈이 채 녹기 전에 돋아난 차나무 움과 같은 여린 잎으로 만든 차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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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광주광역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풋고추, 토마토, 애호박, 가지, 딸기, 무등산수박, 밀이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춘설차, 감칠배기, 전통메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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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붓을 만드는 장인(匠人). 필장(筆匠)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필장이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데, 첨(尖)·제(濟)·원(圓)·건(健)의 네 가지 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진다리[옛 지명]에서 생산되는 붓을 특별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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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화가 남도의 전형 화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의재(毅齋)이다. 허백련의 산수화는 1920년대 전통적인 남화(南畵) 중에서 개성 있는 화풍을 보여 주었으며, 호남 지방의 실경을 바탕으로 한국적 남화인 진경산수(眞景山水)를 그렸다. 전라남도 광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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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무등산 자락에 허백련이 세운 화실.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허련(許鍊)의 후손으로 호가 의재(毅齋)이며, 한국 남종화의 전통적 화풍과 그 정신세계를 이은 대가로 대한민국 '국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후학 양성으로 연진회(鍊眞會)를 발족시켰다. 춘설헌(春雪軒)은 허백련이 1956년 오방정(五放亭)을 물려받아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한 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