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여성들이 모여 만든 단체. 오월어머니집은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을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위로와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한편, 대부분의 구속자와 양심수가 석방된 이후 민주화운동의 새로운 구심점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