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리(校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교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교촌, 금상동, 봉등 등이 있다. 교리는 고려 말 공민왕 때 결성 장씨가 마을에 처음 정착하였다고 전해지며, 당시에는 상리(上里)라 불렸다고 한다. 하양향교가 들어서면서 향교골 또는 생교골이라 하였다가 ‘교리’로 개칭되었다...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월북 국문학자. 김삼불(金三不)[1920~?]은 해방 후 한국 고전문학 분야의 개척자로서, 고전시가와 판소리, 판소리계 소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김삼불의 본관은 경산(慶山)이다. 경산 지역의 부유한 농민으로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 김술이(金述伊)와 어머니 정씨(鄭氏) 부인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종교인·교육자·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배은희[1887~1966]는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한 후 1920년에 목사가 되어 경주를 거쳐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학교를 설립, 운영하였다. 신간회운동 등의 민족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일제에 끝까지 저항했으며, 광복 후에는 우익 건국운동의 전면에 나섰고 이승만(李承晩) 대통령 절대지지...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엄민영(嚴敏永)[1919~1969]은 경산군 출신의 일제 강점기 관료이다. 해방 후에는 국회 의원과 장관, 주일한국대사를 지냈다. 엄민영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창씨개명한 이름은 기지야마 도시오[雉山敏夫]이다. 1919년 2월 4일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출생하였다. 엄민영은 대구고등보통학교[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