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53 |
---|---|
한자 | 駕日里 |
영어공식명칭 | Gail-ri |
이칭/별칭 | 개나리,개일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일리(駕日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가일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가일, 갓골새, 강골, 아릿말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가일리는 남천 가에 위치한다 해서 개나리 혹은 개일로 불리다가 후에 가일로 개칭되었다. 마을 주위의 산 모양이 소의 멍에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갓골새는 가일 동쪽 냇가에 있는 마을이며, 샛밭은 밭이 많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가일리는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가일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가일동이 가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압량면 가일리가 되었다. 2020년 1월 1일 압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가일리의 북동쪽으로 오목천이 흐르며 서쪽에는 저수지인 생글못이 있다. 마을에는 평지 혹은 낮은 언덕 위에 밭이 많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각종 제조업 공장과 차고 등으로 활용되면서 북동부 일각만이 농경지로 이용된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가일리의 면적은 1.2㎢이며, 인구는 149가구, 270명[남자 156명, 여자 114명, 외국인 제외]이다. 가일리의 동쪽은 자인면 남신리, 서쪽은 신대리, 남쪽은 당음리, 북쪽은 내리와 접한다.
1413년(태종 13)경 순천 이씨의 선비 이선(李瑄)이 처음 개척했다고 한다. 지금도 주민 중에는 순천 이씨와 김해 김씨가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였지만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농가는 이제 60가구가 채 되지 않으며 외지로 터를 옮긴 사람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