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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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閒里- |
영어공식명칭 | Sinhanr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산3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박병선 |
소재지 | 신한리 절터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산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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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개설]
신한리(新閒里) 절터는 통일 신라 시대에 건립된 사찰의 터로, 사찰 명칭이나 창건주, 폐사 등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어 소재지 이름을 차용하여 ‘신한리 절터’라고 칭한다.
[변천]
신한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위치]
신한리 절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신한리와 박사리 경계에 있는 박사천(博沙川) 북쪽 구릉에 위치해 있다. 장사골 동편 능선 일대로, 과수원에 해당 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의 북쪽은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산의 완만한 구릉에서 석탑재 등이 발견되면서 이곳에 사찰이 세워졌던 사실이 밝혀졌다. 지표에서 기와편 및 도자기편이 다수 확인되었고, 사찰의 건축 부재(部材)로 추정되는 석재 일부가 확인되었다. 정확한 사역의 범위는 확인할 수 없으나, 사역 경계 지점에 통일 신라 시대 석탑재(石塔材)가 유존하고 있어 당시 큰 규모의 사찰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신한리 절터에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부재(部材)로 사용되었던 석탑재가 남아있다. 탑은 2매의 지붕돌이 중첩되어 있는데 상부에 2단의 몸돌받침을 각출하였고 아래로 5단의 지붕돌받침을 마련하였다. 상층 지붕돌은 한 변이 132㎝이고, 높이가 40㎝이며, 하층 지붕돌은 한 변이 150㎝이고, 높이가 43㎝이다. 지붕돌 앞쪽에 가로 87㎝, 높이 71㎝의 면석(面石) 1매가 있고 주변에 기단석(基壇石)으로 추정되는 2매의 탑재가 있다.
[의의와 평가]
신한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나 절터에서 발견된 유구와 유물로 보아 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리 절터에 대해 정밀조사하면 더 많은 유구와 정확한 사역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내력을 밝힌다면 경산 지역 불교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