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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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南里- |
영어공식명칭 | Mannamr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산45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박병선 |
소재지 | 매남리 절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산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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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개설]
매남리(梅南里) 절터는 창건 및 폐사 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라 시대 사찰로 전해지는 송림사(松林寺)의 산내 암자 터로 추정된다. 『범우고(梵宇攷)』 자인현(慈仁縣) 사찰(寺刹)조에 의하면 당시 자인현의 대사찰인 대흥사(大興寺)와 반룡사(盤龍寺)는 각각 다섯 곳의 산내 암자를 거느렸으며, 신림사(新林寺)는 세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송림사도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매남리 절터가 송림사와 같은 골짜기에 있으며 거리도 멀지 않아 산내 암자로 추정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
[변천]
매남리 절터는 송림사에 부속된 암자 터로 추정되는데, 송림사의 창건과 폐사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위치]
용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동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용성지(龍城池)가 있다. 용성지 못 둑 주변부가 송림사 터이며, 용성지에서 왼쪽으로 1.5㎞ 뒤 못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고지골 남서쪽 구릉 위에 매남리 절터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기와편이나 자기편이 발견되어 사찰이 유존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사역의 범위는 확인하기 어렵다.
[현황]
매남리 절터는 송림사의 암자 터로 추정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문헌이나 유적·유물은 없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일대에는 역사가 오래되고 큰 사찰들이 많은데, 이 사찰들에 속하였다가 기록없이 사라진 암자 역시 많다. 매남리 절터도 그 중 하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