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 목적]

경산우체국은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경산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우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산우체국은 1906년 7월 1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서 경산우편취급소로 개소하였다. 1950년 1월 12일 경산우체국으로 승격하였고, 1971년 12월 16일 5급 국이 되었다. 1983년 1월 1일부터 전신·전화 업무를 전신전화국으로 이관하고 체신 업무만 관장하기 시작하였다. 1985년 3월 5일 중방동에 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2000년 7월 1일에 4급 국으로 승격하였다. 2004년 3월 8일 사동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우체국은 통상 우편, 소포 우편, 국제 우편 등 보편적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예금·보험 등의 금융 서비스와 전자 우편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황]

경산우체국의 조직은 2019년 12월 기준, 우체국장 이하 우편물류과·영업과·지원과·경영지도실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장과 직원 1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청사는 대지 3,390㎡에 건물 연면적 5,52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또한 산하에 13개 우체국[경산하양우체국·경산진량우체국·경산자인우체국·경산옥산동우체국·경산서상동우체국·경산진량공단우체국·경산중방동우체국·경산옥곡동우체국·경산남천우체국·경산압량우체국·경산용성우체국·경산와촌우체국·경산남산우체국]과 11개 우편취급국[경산가야리·경산계양·경산남무·경산대구대학교·경산대동·경산우방·경산중방·경산경일대학교·경산대구가톨릭대학교·경산대구한의대학교·경산영남대학교]을 두어 관할하고 있다. 관할 우체국에는 총 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산우체국은 경산 시민들의 우편물을 신속·안전·정확하게 접수·배달하고 있으며, 금융 업무·알뜰폰·수입 인지·온누리상품권 판매 등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