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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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巳洞 |
영어공식명칭 | Sa-dong |
이칭/별칭 | 뱀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사동(巳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사동은 마을의 지형이 뱀의 형국이라 하여 ‘사동’ 또는 ‘뱀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사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사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에 편입되어 경산군 경산읍 사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사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사동의 남부에는 백자산(栢紫山)[486.5m]에서 북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의 끝자락이 이르며, 산기슭의 완경사지에는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사동의 면적은 2,534,491.8㎡이며, 인구는 9,856가구, 24,945명[남자 12,345명, 여자 12,600명, 외국인 제외]이다. 사동은 경산시 법정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사동의 동쪽은 평산동, 서쪽은 상방동, 남서쪽은 백천동, 북쪽은 삼풍동·갑제동, 북서쪽은 계양동과 접한다.
사동은 1990년대 이후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택가와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사동 북부 경계 지역으로 지방도 제919호인 원효로가 통과하여 경산시 중심시가지와 자인면을 연결하며, 사동 남부를 지나는 삼성현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남산면을 연결한다. 삼성현로 남쪽은 백자산 자락이 내려와 있고, 삼성현로 북쪽에서 원효로에 이르기까지 신시가지가 광범위하게 조성되어 있다.
사동의 북서부 시가지는 1990년대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들이 주로 위치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2000년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준공된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 원효로 인근에는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대구지방법원 경산시법원, 경산세무서, 경산시립박물관, 경산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입지해 있으며, 평산초등학교, 사동초등학교, 사동중학교, 사동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분포해 있다.
또한 솔숲구릉공원, 말매못공원 및 경산시립박물관 옆의 사동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계양동과의 경계 지점에는 경산수도사업소가 위치한다. 사동의 신시가지 개발로 예로부터 내려온 자연마을들은 사라졌으며, 말매못공원의 이름에서 말매못안마을의 흔적이 남아있는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