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삼풍동에 있는 게임·콘텐츠 기업 전문 지원 기관.

[개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있는 게임·콘텐츠 기업 전문 지원 센터이다. 경상북도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게임 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내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 지원, 인력 양성, 제작 지원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경상북도 내 게임 기업 수는 총 31개인데, 경산 지역에 가온, 미디피어, 씨온엔터테인먼트 등 22개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설립 목적]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유기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체감형 게임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게임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운영 주체는 경북테크노파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6년 10월에 준공되었다. 개소식은 2017년 2월에 개최하였다. 2018년 3월 경북콘텐츠에듀랩을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글로벌게임센터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지원 사업 프로그램 제공과 정비 및 도서 대여로 구분된다. 지원 사업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게임 인력 양성, 게임 콘텐츠 사업화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인큐베이팅 등이 있다. 또한 대경ICT산업협회, 경운대학교, 경산시, 경북IT정책포럼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경상북도 게임 산업의 글로벌화에 매진하고 있다.

[현황]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1층에 1,420㎡ 규모로 구축되어 있다. 센터 내에는 입주 공간[12개], 테스트 베드[1개], 홍보관[1개], 회의실[1개] 등 게임 기업 지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직원은 센터장 이하 6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산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게임·콘텐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