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메디컬 융합 소재 연구 기관.

[설립 목적]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에 대한 장비 구축을 통해 융합 소재 관련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 가치 메디컬 융합 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광역경제권거점기관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며 설립에 들어갔다.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은 2010년 3월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고, 10월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어 2011년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1차 연도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1년 10월에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임시 개원하였다. 이후 2013년 11월에 기공식을 가졌고, 2015년 7월 준공하였다.

준공 이후 2015년 11월에 제4차 한국Medi-Tex포럼을 개최하였고, 박테리아 여과 효율 측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하였다. 2016년 8월에는 공기청정협회 위탁 시험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의약 외품[보건용·수술용 마스크]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8년 1월에는 제6차 한국Medi-Tex포럼을 개최하였고, 4월에는 화장품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메디컬섬유소재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의 R＆D와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하고, 메디컬 융합 소재의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여 메디컬 섬유 융합 소재 관련 기업으로의 전환 또는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메디컬 융합 소재 분야의 기초 연구에서부터 응용 연구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요구 사항을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적합성 및 유효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황]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5,369㎡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6,965㎡ 규모의 지상 5층 건물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실험생산시설과 물성실험실, 기초공동실험실, 분석실, 클린룸을 갖추고 있으며, 126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센터장 외 3명의 선임연구원, 1명의 전임연구원, 3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선임연구원은 각각 공인 시험 기관, 기업 지원 사업, R＆D 기획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임연구원은 천연물과 화장품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3명의 연구원은 각각 의약 외품과 마스크 분야, 미생물과 필터 분야, 화학 분석과 유해 물질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국내 메디컬 융합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경산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