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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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隱湖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in Eunho-ri |
이칭/별칭 | 은호리 당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중단 시기/일시 | 1990년대 - 은호리 동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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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당수나무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
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대보름 자정 |
신당/신체 | 동목|당수나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은호리 동제는 경산시 하양읍의 은호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중앙에 위치한 동목 당수나무에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은호1리의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음력 정월 15일 0시에 시작된 동제는 4시 즈음 달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신당/신체의 형태]
은호리 동제를 올리는 당목은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수나무이다. 당목 주변에는 사용하지 않는 우물이 있다. 과거에는 장정 3,4인이 손을 잡고 둘러도 빠듯할 만큼 큰 나무였으나, 1959년 9월 발생한 제14호 태풍 사라호로 인해 부러진 후에는 그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마을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절차]
은호리 마을 사람들은 음력 정월 보름 자시가 되면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수나무에서 동제를 올렸다. 과거에는 동제에 사용하는 음식은 당목 주위의 우물에서 길어올린 깨끗한 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제관은 1년 전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하고, 동장과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반장이 제관을 돕는다. 동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 당목과 우물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린다. 제의의 절차는 평범한 제사의 절차와 같다. 제의를 마친 이후 참석자들은 촛불을 켜두고 4시 즈음 달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현황]
은호리 동제는 1990년대경에 중단되었다. 당목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태풍으로 손상되어 그 크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