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전리 동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155
한자 溪田里洞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ritual in Gyejeon-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나무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시
신당/신체 당나무|동제나무|상여집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계전리 동제경산시 와촌면 계전리 주민들이 정월 14일 밤 자시에 마을 입구의 수양버드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계전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신당/신체의 형태]

계전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보호수인 수양버드나무이다. 신당의 신격은 골매기로 계전동의 골매기는 근방에서 제일 세기 때문에 마을에는 전염병이 유향하지 않고, 점쟁이도 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신당은 당나무, 동제나무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절차]

계전리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밤 10시에 지낸다. 과거에는 제일 일주일 전에 대내림을 통해 제관을 선출하였지만 최근에는 동네회의를 통해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제관은 제일 전에 당나무와 마을 뒤의 상여집 주변을 정돈하고 황토를 뿌린다.

제일이 되면 제관은 상여집에서 골목신을 위해 제를 올리고 이후 당수나무에서 골매기를 위한 제를 올린다. 제의는 분향, 재배, 잔술, 그리고 소지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의가 끝난 이후에는 다 같이 음복하며 1년 동안 흉사가 없기를 기원한다. 제비는 각 호당 4,000원에서 5,000원 정도를 내서 충당하였다.

[현황]

오늘날도 계전리 동제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근래에 제관을 맡고자 하는 사람이 없어 마을이장이 제관을 일임하게 되었으며, 제의시간도 자시로 바뀌었다. 과거에 비해 제의 절차가 간소화되어 황토를 뿌리는 등의 준비는 생략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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